오버라운드는 모든 선택지의 내재확률을 더한 뒤 1을 뺀 값입니다. "이기는 쪽이 누가 되든 북은 이만큼 떼간다"를 숫자로 표현한 것입니다.
해외 저수수료 북 2-way 마켓 평균 수수료(오버라운드)는 약 2~4%입니다. 국내 프로토 2-way는 평균 13% 근처, 즉 해외의 3~4배. 이 격차가 장기 +EV를 구조적으로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.
오버라운드가 높다는 건 "덜 인기 있는 쪽에 수수료가 더 얹혀 있다"는 뜻이 아닙니다.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평균적으로 그만큼을 떼입니다. 대신 편향(favourite-longshot bias) 때문에 특정 구간이 덜·더 비효율적일 수는 있습니다.
팔레이(결합 베팅)에서는 오버라운드가 곱으로 누적됩니다. 3경기 10% × (1.10)³ ≈ 33% 실효 수수료.
오버라운드
overround = Σ(1 / 배당) − 1
결합 (팔레이)
(1 + v)ⁿ − 1 근사